청년, 생각을 흔들다
일본 지식혁신 사례 탐방기
청년,혁신의 현장을 가다!
혁신을 대하는 우리 시대 청춘의 시각과 목소리,
그곳에 우리 사회의 미래가 있다.
책소개
‘혁신’은 작은 변화와 소통의 다른 이름이다
스물네 명의 학생 저자들은 일본에서 제각각 다른 혁신의 사례들을 찾아낸다.
‘지잡대’라는 자조적 지칭에 지방의 청년들은 익숙해져 있다. 그만큼 지역 소외와 수도권 집중현상이 가속화되어 가는 이때, 〈노벨상 수상 저력은 ‘분권’에 있다〉는 수도권 집중현상의 해결법이 ‘지역창생’에 있음을 보여 준다. 일본은 2015년까지 스물한 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자들의 지역과 대학은 한곳에 집중되지 않고 고루 분포되어 있다. 이는 지역공공인재를 육성하는 지역과 대학의 협조와 제도적 바탕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한국 청년, 일본 청년을 만나다〉는 대학교 축제문화, 교통문화 등 일상 속에 녹아 있는 혁신의 사례들을 발견하며 〈소통으로 혁신하라〉에서 청년들은 ‘대중과 소통하는 과학’의 모습을 목격한다. 그들은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과학단지를 개방하고 현직, 퇴직 과학자가 직접 해설자로 현장에 나와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와 같이 소소하지만 정성을 들인 소통이야말로 ‘혁신’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라는 것을 확인한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있다〉는 노인을 위한 인식의 변화, 그리고 사회적 제도의 구축 등 혁신 사례를 찾아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 사회의 여러 문제들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우리 앞에 정해진 답은 없다〉에서 청년들은 교토의 교토대학교, 오사카산업대학교를 방문하여 학생의 역량을 키우는 그들만의 해법을 직접 보고 들었다. 〈불안정한 환경 속에 구축한 안전〉에서는 불안정한 환경을 극복하고 안전을 성취한 일본의 사례를 통해 혁신은 문제 지점에 대한 고찰에서 비롯된다는 걸 보여 준다.
이러한 지식혁신 사례들을 탐방하면서 청년들은 우리 사회에 이미 주어진 것들만이 정답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 새로운 것을 보고 배우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고착화된 생각이 흔들린다. 그것이야말로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동력이라 할 수 있다.
추천사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시대마다 위기와 과제가 있었지만 우리 선조들은 새로운 꿈과 희망으로 도전하고 발전해 왔습니다. 대한민국의 시대 과제를 풀어 가는 중심에 바로 청년들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청년, 생각을 흔들다-일본 지식혁신 사례 탐방기》는 시대 과제를 고민하는 의미 있는 책입니다. 한정된 시간과 공간에서 청년들이 고민한 ‘혁신’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과 열정은 우리 사회에 활력과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입니다.
_안희정 충청남도지사
불안이 사회 전체를 뒤덮고 있습니다. 이런 불안이 이른바 ‘헬조선’론으로, ‘금수저’론으로 이어집니다. 사회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혁신하지 않으면 우리 주변에 널리 퍼진 비관론을 극복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그러나 어려울 때일수록 돋보이는 사람들이 바로 혁신가들입니다.
이 책을 쓴 청년들이 바로 사회 혁신가들입니다. 이들이 일본에서 찾아낸 분권의 이치와 다양한 소통의 방법론, 그리고 안전에 대한 예민함과 노인에 대한 다른 종류의 배려가 바로 혁신의 실마리입니다. 그 이야기 더미가 이 책에 엮여 있습니다.
_이원재 희망제작소 소장
지은이(엮은이)
지식혁신형 공공인재 양성사업단
지식혁신형 공공인재 양성사업단은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아 행정학부(행정학과, 자치행정학과)와 언론정보학과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대학특성화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공공정책관리 역량, 과학기술관리 역량, 그리고 정책소통 역량을 함께 갖춘 공공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강은구 자치행정학과 | 구일규 행정학과 | 권희은 자치행정학과 | 김병준 행정학과 | 김선혜 자치행정학과 | 김은영 자치행정학과 | 김정환 자치행정학과 | 김지섭 행정학과 | 김진주 행정학부 | 나지혜 자치행정학과 | 민경석 행정학과 | 민경성 행정학과 | 박영혜 자치행정학과 | 배유진 행정학부 | 서문규 행정학부 | 신원일 자치행정학과 | 안동흡자치행정학과 | 안혜미 행정학과 | 윤성민 행정학과 | 이경민 언론정보학과 | 전미소 행정학부 | 지선경 자치행정학과 | 추병희 자치행정학과 | 한유정 행정학과
차례
추천의 글
프롤로그
1장 노벨상 수상 저력은 ‘분권’에 있다
2장 한국 청년, 일본 청년을 만나다
3장 소통으로 혁신하라
4장 노인을 위한 나라는 있다
5장 우리 앞에 정해진 답은 없다
6장 불안정한 환경 속에 구축한 안전
7장 일본의 리더들을 통해 본 ‘혁신’
8장 작은 배려, 혁신을 불러오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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